‘177석 거대 여당’ 출범…민주·시민, 선관위에 합당신고

‘177석 거대 여당’ 출범…민주·시민, 선관위에 합당신고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5-18 18:00
업데이트 2020-05-18 18: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민주·시민당 합당… 177석 단일 정당 탄생
민주·시민당 합당… 177석 단일 정당 탄생 이해찬(왼쪽 여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희종(다섯 번째) 더불어시민당 대표 등 양당 지도부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로 시민당을 흡수 합당해 177석의 단일 정당이 됐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됐다.

두 당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선관위는 신고서를 심사한 후 선관위 홈페이지에 합당을 공고한다.

선관위 승인이 완료되면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163석, 비례대표 14석 등 177석으로 출발하게 된다.

앞서 두 당은 지난 13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정했다.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당명과 지도체제 등은 변하지 않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