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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시니어투어 8월 재개…50세 ‘탱크’ 최경주도 데뷔

PGA 시니어투어 8월 재개…50세 ‘탱크’ 최경주도 데뷔

최병규 기자
입력 2020-04-30 22:14
업데이트 2020-05-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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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연합뉴스
최경주
연합뉴스
어느덧 50줄에 접어든 ‘탱크’ 최경주가 올해 광복절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이하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 나선다.

만 50세 이상만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시간주 그랑블랑에서 열리는 앨리 챌린지부터 2020년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챔피언스투어는 지난 3월 9일 어니 엘스(남아공)가 시니어투어 첫 우승을 올린 호그 클래식 이후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중단됐다.

오는 19일 만 50세가 되는 최경주도 챔피언스투어 재개에 따라 예정보다 약 석 달 늦게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최경주는 당초 5월 22일부터 미시간주 벤턴하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을 통해 시니어 무대에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었다. 그는 앨리 챌린지는 건너뛰고 8월 15일 개막하는 브리지스톤 시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자신의 데뷔전으로 삼을 계획이다.

최경주는 시니어투어 데뷔 이후에도 PGA 정규투어를 함께 뛴다. 그는 PGA 투어 통산 300회 이상 컷을 통과한 선수 자격으로 이미 1년짜리 시드를 확보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20-05-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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