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9일 군민 모두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무주사랑상품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3월 말 기준으로 무주에 주소를 둔 군민은 2만 4178명이다.
군은 지급일과 상품권 사용 기간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군은 24억 2000만원의 재원은 공무원과 군의회 의원 여비 30%, 일반 운영비 10% 절감,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군민도 여파를 체감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재난 기본소득이 가정경제 씨앗이자 지역경제 마중물이 될 거라는 확신으로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3월 말 기준으로 무주에 주소를 둔 군민은 2만 4178명이다.
군은 지급일과 상품권 사용 기간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군은 24억 2000만원의 재원은 공무원과 군의회 의원 여비 30%, 일반 운영비 10% 절감,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군민도 여파를 체감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재난 기본소득이 가정경제 씨앗이자 지역경제 마중물이 될 거라는 확신으로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