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인제 산불 피해지서 또 화재…헬기 투입해 진화

입력 : ㅣ 수정 : 2020-04-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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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산불이 발생한 지 꼬박 1년 만인 4일 산불 발생지인 남면 남전리 산기슭에 한 떨기 진달래가 꽃을 피워 새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1년 전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도 생명은 여전히 피어나고 있다. 2020.4.4. 인제군 제공.

▲ 강원 인제산불이 발생한 지 꼬박 1년 만인 4일 산불 발생지인 남면 남전리 산기슭에 한 떨기 진달래가 꽃을 피워 새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1년 전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도 생명은 여전히 피어나고 있다. 2020.4.4. 인제군 제공.

1년 전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강원도 인제군에서 같은 지점에 또 산불이 발생했다.

6일 오후 4시 38분께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 3대, 소방차 6대,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진압을 마쳤다.

산불 발생 지점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 4일 산불이 발생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1년 전 산불이 난 조림지역이고 벌채 부산물이 쌓여 있었지만, 바람이 그리 불지 않아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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