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G 가입자 536만명…상용화 10개월 만에 500만명 돌파

입력 : ㅣ 수정 : 2020-04-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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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SKT 240만7천여명·점유율 45%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 KT와 삼성전자가 새롭게 오픈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5G 체험공간 ‘일상이상’을 찾은 방문객들이 체험을 해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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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 KT와 삼성전자가 새롭게 오픈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5G 체험공간 ‘일상이상’을 찾은 방문객들이 체험을 해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536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5G 서비스가 상용화한 지 10개월 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를 발표했다.

2월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536만699명으로, 1월 가입자(495만8천439명)보다 8.1%(약 40만2천명) 증가했다.

5G 가입자는 지난해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달 30만명에서 최대 88만명까지 증가하다 지난 1월 29만명을 기록, 증가 폭이 30만명 밑으로 줄었다.

하지만 2월 5G 가입자가 전월보다 4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앞으로 다시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2월 5G 가입자가 늘어난 원인으로 갤럭시 S20 시리즈 사전 예약과 사전 개통을 꼽는다. 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S10 5G 등 이전 모델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재고를 소진한 것도 다른 원인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LG전자가 5월 5G 매스(대중)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내로 갤럭시 A51과 A71 등 중저가 라인 5G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5G 가입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40만7천413명으로 전체의 44.9%를 차지했다. KT는 162만2천15명(30.2%), LG유플러스는 133만953명(24.8%)이었다.

2월까지 알뜰폰 5G 누적 가입자는 31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는 6천906만7천99명이었고, 이 중 통신사의 설비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타 회선을 제외했을 때 전체 가입자 수는 6천810만9천535명이었다.

통신사별 가입자 수를 보면 2월 말 기준 SK텔레콤 가입자는 2천872만2천476명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KT는 1천778만7천651명(26.1%)이었고, LG유플러스는 1천398만7천768명(20.5%)이었다.

알뜰폰 가입자는 761만1천64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1.2%였으나, 연일 줄어드는 추세다.

2월 전체 데이터 트래픽은 58만4천27TB였고, 5G의 데이터 트래픽은 13만2천57TB였다.

2월 가입자 1명당 5G 트래픽은 약 26GB(2만5천831MB)로 전월 대비 약 7%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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