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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과로로 입원 “단순 피로”…30일 복귀

이해찬 대표, 과로로 입원 “단순 피로”…30일 복귀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3-27 15:51
업데이트 2020-03-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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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전혀 아냐…30일 정상적으로 일정 소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3.27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3.27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과로로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총선을 앞두고 당무가 워낙 많아 과로했던 것 같다”며 “주말까지 입원했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이 대표가 실신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며 “단순 피로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에도 병원을 찾아 영양제 링거를 맞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오는 30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간담회를 대신 진행하기로 했다.

간담회 시간이 1시간 안팎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대표가 장시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표는 30일 오전 열리는 선대위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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