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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스크 5부제 시행 1인 약국 52곳에 공무원 지원

울산시, 마스크 5부제 시행 1인 약국 52곳에 공무원 지원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09 14:44
업데이트 2020-03-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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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간 공무원 지원 뒤 자원봉사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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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한 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마스크5부제 시행으로 약국에서 출생년도에 따라 1주당 1인 2매 구매가 가능하다. 2020. 3.9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한 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마스크5부제 시행으로 약국에서 출생년도에 따라 1주당 1인 2매 구매가 가능하다. 2020. 3.9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울산시는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9일부터 약사 혼자 근무하는 약국 52곳에 공무원 1명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 한 명이 일하는 약국은 의약품 조제와 복약 지도 등과 함께 마스크 판매를 위한 구매자 신분 확인, 중복 구매 시스템 확인·판매 입력 등 동시에 작업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지원 인력은 마스크 5부제를 홍보하고,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 보조, 본인 확인 업무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시는 우선 1주일 동안 공무원 1명씩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민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 배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마스크 5부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약국에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며 “약국의 혼란과 시민 불편을 줄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마스크가 분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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