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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가 확진자 주춤…확진자 2명

부산 추가 확진자 주춤…확진자 2명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3-04 11:32
업데이트 2020-03-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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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4일 추가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밤새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누계 확진자는 4일 오후 1시기준 모두 84명이라고 밝혔다.

부산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8명에서 1일 2명,2일 3명,3일 3명,4일 오후 1시 기준 2명이 추가 감염돼 나흘째 소강상태를 이어갔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1명인 83번 고교생(17세·남성·부산진구)은 학원 강사인 54번 확진자(27·남성·부산진구)와 1대 1 대면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70번 확진자(18세·여성·연제구)도 54번 확진자의 1 대 1 수업을 들은 후 증세가 나타났다.

시는 54번 확진자 수업을 받은 고교생이 모두 12명인 것으로 파악,나머지 10명을 검사하고 있다.

또다른 확진자인 84번 남성(24세.수영구)은 지난달 18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 부터 자가 격리중이며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총 확진자 84명의 추정 감염경로는 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31명으로 가장 많다.

확진자 접촉자는 29명,대구 연관 12명,신천지 관련 6명,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기타 5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까지 9354명이 검사를 받아 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자는 1천741명이다.1255명은 격리해제됐다.

시는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는 전날 301명에서 34명이 증가한 335명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1시현재 연락이 안되는 신도는 66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신천지의 협조를 받아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

시는 신천지 시설 70개소에 대해 시설폐쇄와 행정처분을 내렸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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