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구마로 만든 쪽득쫀득한 말랭이 맛 어떠길래?

입력 : ㅣ 수정 : 2020-02-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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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동안 8만여봉지 1억원어치 팔려
100% 해남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말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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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해남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말랭이

말랭이로 변신한 해남고구마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는 해남 고구마말랭이 카카오톡딜 특판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7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기간에 8만 4000여봉지, 1억원 어치가 팔려 최단시간 최고 매출을 올렸다.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에서는 추운 겨울이면 찐 고구마를 햇볕에 말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말랭이로 만들어 먹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까지 상품화에 뛰어들 정도로 간식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해남 고구마말랭이는 고구마를 알맞게 쪄서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건조과정을 거치는 전통방식 그대로 사용한다. 기계식으로 대량생산되는 고구마 말랭이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다. 공정의 80% 정도가 수작업으로 일반가정에서 만드는 방법과 유사해 딱딱하지 않고 쫀득쫀득한 추억의 옛 맛을 간직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만들어 생산량도 적고, 크기와 모양도 일정하지 않지만 무색소, 무방부제, 무설탕 제품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들까지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100% 해남산 고구마가 원재료다.

군은 ㈜카카오와 지난해 7월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135종의 상품을 등록 카카오파머, 톡딜, 친구혜택 등 쇼핑하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스군고구마, 스넥 등 다양한 고구마 상품들도 만날수 있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에는 고구마 농가 41개 업체, 고구마 가공식품 7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지난해 총 53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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