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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해외·대구 방문 이력 없어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해외·대구 방문 이력 없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6 10:29
업데이트 2020-02-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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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지역내 신천지 교회시설 폐쇄’
이재준 고양시장 ‘지역내 신천지 교회시설 폐쇄’ 경기 고양시가 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상당수가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양지역 내 신천지 교회와 시설 등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2020.2.21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5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3시쯤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이 나타나자 자신의 승용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 뒤 23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냈다.

A씨는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A씨의 집과 장항동 사무실, 21일 방문했던 장항동 병원 등에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A씨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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