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시열섬 줄이는 바람길 만든다

입력 : ㅣ 수정 : 2020-01-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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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지역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최적의 바람길을 구축하는 연구가 시작된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에서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춘천시 미기후 분석 및 바람길 확보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최적의 바람길을 구축하기로 했다.

연구는 도시화에 따른 폭염·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지역 바람길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넓게 분포하는 호수와 녹지공간을 활용한 최적의 바람길을 개발,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구 세부내용은 춘천지역 과거 기상관측자료 수집과 미기후 분석, 신규 기상관측지점 선정, 자동기상관측기 설치를 통한 상시 관측 및 정보 수집 등이다. 또 도시열섬·미기후의 공간 분포 분석을 통해 바람길을 진단하고 악기상 사례를 선정한다.

시는 최적의 바람길이 구축될 경우 열대야가 줄어들어 에너지가 절약되고 미세먼지 외부 배출에 따른 대기질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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