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농작물 병해충 방제가 뛰어난 토착미생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역 토양에서 추출한 이 미생물은 버크홀데리아 속 균주(Burkholderia territorii SCAT001)로 농작물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 미생물은 고추탄저병, 검은무늬병,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인삼균핵병에 대해 16∼30%의 억제율을 보였다.
순창군은 이 미생물이 고추탄저병 예방 효능이 검증되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콩 생육을 크게 개선하는 ‘대두 근류균’의 특허도 받았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이번 토착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하면 농작물 병해예방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역 토양에서 추출한 이 미생물은 버크홀데리아 속 균주(Burkholderia territorii SCAT001)로 농작물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 미생물은 고추탄저병, 검은무늬병,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인삼균핵병에 대해 16∼30%의 억제율을 보였다.
순창군은 이 미생물이 고추탄저병 예방 효능이 검증되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콩 생육을 크게 개선하는 ‘대두 근류균’의 특허도 받았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이번 토착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하면 농작물 병해예방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