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애플-구글이 손잡다… 가정용 스마트 표준 개발 나서

아마존-애플-구글이 손잡다… 가정용 스마트 표준 개발 나서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9-12-18 23:19
업데이트 2019-12-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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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스피커 ‘갤럭시홈’ 공개
삼성전자, AI스피커 ‘갤럭시홈’ 공개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에서 새 AI스피커 ‘갤럭시홈’을 깜짝 공개했다. 2018.8.10
연합뉴스
미국의 초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인 아마존과 애플, 구글이 18일(현지시간) 가정용 스마트 제품에 대한 기술 공동 표준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들 기업의 제품들이 서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장치 연결을 강화하는 행보라고 AFP가 전했다.

새로운 워킹 그룹이 성명에서 이 프로젝트는 “상호 호환되지 않은 가정용 스마트 제품을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구글의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인터넷 프로토콜이 가정용 시스템 전반에 걸쳐 널리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지그비 얼라이언스가 운영하는 새로운 워킹 그룹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삼성과 이케아, 필립스 조명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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