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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청년 일자리·주거비 지원...101억원 투입

부산시, 내년 청년 일자리·주거비 지원...101억원 투입

김정한 기자
입력 2019-12-15 12:42
업데이트 2019-12-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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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5일 취업지원,근로환경개선,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청년 기운 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예산 101억원을 확보했으며 청년 6천여명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1천명에게 복지비를 지원하는 기쁨카드 사업을 추진한다.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문화 및 복지 수요를 반영한 이 사업은 근무 의욕을 높여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사회 진입 활동비를 주는 부산 청년 디딤돌카드 사업은 올해보다 대상을 늘려 총 2천명 규모로 진행한다.

1인 가구 청년의 주거비를 덜어주기 위한 월세 지원사업도 대상자를 3천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비자발적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청년 기운 업 사업 외에도 신규 청년 정책을 발굴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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