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부산서 대낮 만취운전에 행인 1명 사망·3명 부상

부산서 대낮 만취운전에 행인 1명 사망·3명 부상

김태이 기자
입력 2019-11-16 17:35
업데이트 2019-11-16 17: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낮에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자를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6일 오전 1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대동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길옆에 서 있던 B(60)씨 등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40대와 초등학교 1학년인 모자가 다쳤다. 10대 청소년 1명은 발목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경위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