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9년산 공공비축미 7만 1233t을 매입한다.
도는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는 7만 1233t으로 지난해 보다 8.1% 5365t 증가한 것이다.
전북도의 공공비축미 매입이 늘어난 것은 정부 농산시책 평가와 쌀적정생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공공비축미는 포대 단위로 5만 6394t, 산물벼 형태로 1만 4839t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는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2개 이내로 지정하기로 했다. 친환경벼는 1500t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이다.
도는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도는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는 7만 1233t으로 지난해 보다 8.1% 5365t 증가한 것이다.
전북도의 공공비축미 매입이 늘어난 것은 정부 농산시책 평가와 쌀적정생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공공비축미는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2개 이내로 지정하기로 했다. 친환경벼는 1500t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이다.
도는 벼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