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대전시에서 교차 특강

양승조 충남지사 대전시에서 교차 특강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19-09-10 14:22
업데이트 2019-09-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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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10일 대전시청에서 시 공무원을 상대로 교차 특강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10일 대전시청에서 시 공무원을 상대로 교차 특강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10일 대전시청에서 교차 특강을 했다. 대전·충남 연대 활동의 하나로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시민주권시대, 지방자치가 가야할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양 지사는 이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충남과 대전은 한 가족이며 한 형제”라며 “힘을 모아 혁신도시 지정과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내륙관광벨트 구축,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대전 대덕특구 연계, 호남선 가수원∼논산 직선 고속화 등 충남·대전 간 협력 사업을 제시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해양신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사업”이라면서 “대전은 바다가 없고 충남은 있다. 그렇지만 해양 관광과 대전의 내륙관광이 연결됐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크고 서로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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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왼쪽)가 10일 대전시청에서 교차 특강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왼쪽)가 10일 대전시청에서 교차 특강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초선인 허 시장과 양 지사는 세종시 건설 등으로 제외된 혁신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중앙부처를 함께 방문하는 등 힘을 합쳐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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