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한일 갈등 주시”

[속보]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한일 갈등 주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8-09 11:43
업데이트 2019-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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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대외 재정, 안정적 거시경제, 건전한 재정 운용”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대해서는 공급망을 교란하고 한국 기업의 대일본 소재 수입능력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 수출심사 절차의 복잡성, 한국 기업의 대체 공급업체 확보 능력, 무역 갈등 지속기간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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