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일단, ‘경제보복’ 대응 위해 오늘 일본으로 출국

국회 방일단, ‘경제보복’ 대응 위해 오늘 일본으로 출국

곽혜진 기자
입력 2019-07-31 10:59
업데이트 2019-07-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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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 도쿄(東京)를 찾아 1박 2일간의 의회 외교에 나서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 등 국회 방일단이 31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2019.7.31 연합뉴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 도쿄(東京)를 찾아 1박 2일간의 의회 외교에 나서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 등 국회 방일단이 31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2019.7.31 연합뉴스
국회 방일 의원단은 31일 오전 일본 도쿄를 찾아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요구하고, 한국의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 간소화 대상) 제외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일본 의회 측에 전달한다.

방일단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김진표, 자유한국당 윤상현,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 조배숙,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포함됐다.

방일단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현지 첫 일정으로 자민당 소속의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과의 면담 및 오찬을 진행한다.

이어서 공동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재일동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 재일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연다.

이튿날인 1일에는 자민당 지도부와의 면담이 예정돼있다. 또 국민민주당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와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쿠야마 데쓰로 간사장도 만날 계획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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