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전문여행사 “오늘 DMZ 방문 관광 폐쇄”

北전문여행사 “오늘 DMZ 방문 관광 폐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6-30 12:05
업데이트 2019-06-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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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철원 ‘DMZ 평화의 길’ 관람을 위해 출입구를 지나고 있다.  철원 사진공동취재단
시민들이 철원 ‘DMZ 평화의 길’ 관람을 위해 출입구를 지나고 있다.
철원 사진공동취재단
중국 베이징(北京) 소재 북한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30일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북측에서 DMZ를 방문하는 관광이 폐쇄(closed)된다”고 밝혔다. 일반 관광객들의 DMZ 출입이 차단되면서 이날 문 대통령과 함께 DMZ를 찾을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만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늘 DMZ(비무장지대)를 방문할 텐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둘 다 만남을 고대하고 희망하고 있지만, 사실 굉장히 행정적인, 절차적인 문제나 안전·경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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