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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천년명가 5곳 선정

전북도 천년명가 5곳 선정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9-06-04 14:34
업데이트 2019-06-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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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30년 이상 외길 경영을 하거나 가족이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 업체 5곳을 ‘전북 천년명� ?� 선정했다.

천년명가에 뽑힌 곳은 ▲전주비빔밥 전통을 지키는 전주 성미당 ▲수제도장을 제작하는 군산 일도당인쇄 ▲가전제품을 수리 판매하는 전주 남문소리사 ▲아궁이에 나무로 불을 지펴 고추장을 만드는 순창 이조전통식품 ▲옹기를 비롯한 전통 도자기 맥을 잇는 김제 팔봉도자기 등이다.

이들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암행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이들 업체에 3년간 전북천년명가 현판을 부착해주고 경영개선자금 2000만원, 전문가 지도, 특례보증, 프랜차이즈화 등을 지원한다.

경영스토리와 인터뷰 등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TV와 유튜브에도 송출할 계획이다.

도는 하반기에 5개 업체를 천년명가로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천년명가 가게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상공인의 본보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들 업체의 노하우와 경영 경험 등을 전수해 성공모델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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