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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오른 10여명의 진솔한 산 이야기

명산 오른 10여명의 진솔한 산 이야기

입력 2019-05-29 17:14
업데이트 2019-05-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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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 100과 사람들’ 펴내

블랙야크가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대표 프로그램인 ‘명산 100’ 참가자들의 산행 이야기를 담은 책 ‘명산 100과 사람들 : 함께 오르다’ 를 펴냈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은 산행에 대한 지식·활동을 공유하는 블랙야크의 애플리케이션 기반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이달 중순 기준으로 1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명산 100 프로그램의 완주자만 3500여명에 이른다.

이 책은 ‘함께 오르다’를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그룹 로우프레스와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펴낸 ‘명산 100과 사람들’에 이은 두 번째다.

책은 10여명의 명산 100 도전자가 산과 삶에 더욱 친숙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을 통해 함께 오르는 기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한다. 명산 100에 도전 중인 딸을 위해 다시 산을 찾은 완주자 어머니, 네 아이와 함께 산을 오르며 소통하는 가족 등의 인터뷰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BAC 멘토인 김미곤 대장, 권용택 화가, 최혜련 등산가의 인터뷰가 포함됐으며 산행과 함께 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마운틴 365’, ‘BAC 섬&산’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정보를 더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사람과 산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명산 100은 단순한 등산 프로그램을 넘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공동체로서 수많은 추억을 만들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명산 100 도전자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산을 통해 소통하고 발전하며 함께 오르는 기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5-30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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