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코난테크놀로지, 한국NEC 상호 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GS ITM, 코난테크놀로지, 한국NEC 상호 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5-29 11:12
업데이트 2019-05-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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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 - 코난테크놀로지 - 한국NEC 업무협약 체결
GS ITM - 코난테크놀로지 - 한국NEC 업무협약 체결
IT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대표 박성근)이 인공지능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생체인증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NEC(대표 윤석환)와 23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GS ITM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GS ITM A&I사업부장 정보영 상무, 한국NEC 윤석환 대표, 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각 사의 상호 성장을 위한 업무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GS ITM의 시스템통합(SI) 및 운영 역량과 한국NEC의 생체인증 기술 노하우, 코난테크놀로지의 비정형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인공지능기반 챗봇 관련 사업, AI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 유통 및 무인점포 관련 사업, 출입통제 및 통합관리 관련 사업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력으로 GS ITM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 ITM의 여러 사업 분야 중 특히, 대형 유통 및 금융 업체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하며 축적해 온 GS ITM의 멤버십, CRM노하우에 코난테크놀로지의 챗봇 기술, 한국NEC의 생체인증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고객 편의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신뢰성 높은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GS ITM은 그동안 그룹을 포함하여 정유화학, 플랜트, 커머스,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 IT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클라우드, AI 등 디지털 전환 영역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한편, GS ITM과 업무협력을 맺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언어분석기술과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을 연구에 20년 이상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챗봇을 통해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NEC는 전 세계 약 60개국에 800개 이상의 생체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으로, 국내 인천공항의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등에 도입된 생체인증 기술을 확대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사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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