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새달 5일 5대궁중문화축전…숙종 탄생·정조 즉위 경희궁 포함
경복궁‘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첩종’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대한황실문화원이 주관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을 4월 27일~5월 5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숙종이 탄생하고 정조가 즉위한 경희궁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26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리는 개막제를 시작으로 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창경궁‘찻잔 속 인문학, 제다’
이번에 축제에 새로 합류한 경희궁은 ‘어린이 씨름 한마당-궁궐도깨비와 씨름 한판’과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아기씨들 납시오’ 등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종묘에서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과 ‘종묘대제’가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궁중문화축전(www.royalculturefestival.org), 문화재청(www.cha.or.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9-04-18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