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경호처장 직원동원 의혹…조사 결과 사실무근”

[속보] 靑 “경호처장 직원동원 의혹…조사 결과 사실무근”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4-09 18:59
업데이트 2019-04-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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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 연합뉴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 연합뉴스
청와대는 주영훈 경호처장이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정수석실에서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조사결과 경호처 소속 공무직 직원이 공관 1층 청소 등 관리업무를 한 사실은 있지만 경호처장 가족의 빨래,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 가사를 한 사실은 일절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이) 경호처장 가족에게서 ‘밥을 해달라’라고 요청을 받거나 이를 거절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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