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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산지에 대설주의보…새벽까지 최대 7㎝

31일 강원산지에 대설주의보…새벽까지 최대 7㎝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9-03-30 22:32
업데이트 2019-03-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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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함박눈... 스키장 다시 열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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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3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일대에 함박눈이 내렸다. 사진은 평창휘닉스파크 에 눈이 내리는 모습. 2019.3.30 [독자제공] 연합뉴스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곳은 7㎝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40분을 기해 강원 북부와 중부, 남부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내린 눈은 이날 오후 8시 현재 미시령(고성) 2.8㎝, 용평 1.7㎝, 대관령 1㎝, 내면(홍천) 1.5㎝, 안흥(횡성) 0.6㎝다. 이들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내일 새벽까지 2∼7㎝ 정도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내일 새벽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은 산지와 평창 등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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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펑펑
함박눈 펑펑 함박눈 펑펑
(평창=연합뉴스) 3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오후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일대에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다.
2019.3.30 [독자 제공] 연합뉴스
한편 강원산지와 동해안은 내일까지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강원내륙에도 초속 4∼9m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비닐하우스와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야외활동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강원 산지에는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고 있다. 시설물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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