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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보러 오세요…‘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벚꽃보러 오세요…‘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3-25 10:02
업데이트 2019-03-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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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벚꽃구경 막을 수 없어
추워도 벚꽃구경 막을 수 없어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서로에서 열린‘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꽃샘추위 속에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꽃구경을 하고 있다. 올해는 4월 5일 개막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18.4.8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질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가 새달 5일 시작된다.

서울 영등포구는 25일 새달 5∼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여의서로 1.7㎞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 13종 8만 7000여그루가 만개할 전망이다.

한강둔치 봄꽃무대(축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 공연,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등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폐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된다.

행사 진행을 위해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4월 4일 낮 12시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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