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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전문가 직업 스토리 담은 ‘드림 스페셜리스트’ 초중고 배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전문가 직업 스토리 담은 ‘드림 스페셜리스트’ 초중고 배부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02-17 17:40
업데이트 2019-02-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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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기획자, 사육사 등 전문가 12명 이야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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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전문가들이 17일 자신들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드림 스페셜리스트’를 보며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이프가드 유제광 선임, MD 디자이너 윤니나 책임, 동물원 사육사 이광희 선임, 모터스포츠 전문가 손성욱 과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전문가들이 17일 자신들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드림 스페셜리스트’를 보며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이프가드 유제광 선임, MD 디자이너 윤니나 책임, 동물원 사육사 이광희 선임, 모터스포츠 전문가 손성욱 과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경기 용인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놀이기구 기획자, 동물원 사육사 등 사내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 12명의 이야기를 엮은 스토리북 ‘드림 스페셜리스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책을 전국 9000여개 초·중·고교에 무료 배부하고, 학생들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사내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 특별 체험학습을 열 계획이다.

드림 스페셜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에버랜드 블로그에 연재했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임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온 과정과 성장 스토리, 직업 세계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티익스프레스나 메가스톰처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형 놀이기구 기획자, 캐러비안베이에서 방문객 안전을 책임지는 라이프가드, 골프장 잔디 품질을 관리하는 그린키퍼 등 이색적인 직업 세계를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측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다양한 직업 정보와 필요한 자질을 전달해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책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안내견 훈련사, 음향 디자이너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스토리를 더 발굴해 에버랜드 블로그에 연재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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