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원 기부 뒤늦게 알려져

강동원,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원 기부 뒤늦게 알려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1-23 14:20
업데이트 2019-01-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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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기념사업회, 강동원에 감사인사
이한열기념사업회, 강동원에 감사인사
배우 강동원(38)이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이한열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강동원은 지난해 3월 2억원을 특별후원회비로 전달했다.

강동원은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사업회 관계자는 “강동원씨가 기부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 익명으로 기부했으나 2018 연말 결산 이사회에서 특별후원회비 내역을 설명하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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