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2일 오후(현지시간)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지방법원에 출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유령회사를 이용해 초상권 수익을 은폐하는 방법으로 1470만 유로(약 189억원)를 탈세한 혐의를 받았다. 호날두는 별도의 주차장 출입구를 이용하는 등의 특별 보안조치를 요구했으나 법원은 호날두가 ‘특별 대우’ 없이 걸어서 취재진의 카메라를 통과하도록 했다. 사진은 출두 하루 전인 지난 21일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탈리아 세리에A 치에보와의 경기에 나선 호날두의 모습. 토리노 로이터 연합뉴스
거액의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2일 오후(한국시간)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지방법원에 출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유령회사를 이용해 초상권 수익을 은폐하는 방법으로 1470만 유로(약 189억원)를 탈세한 혐의를 받았다. 호날두는 별도의 주차장 출입구를 이용하는 등의 특별 보안조치를 요구했으나 법원은 호날두가 ‘특별 대우’ 없이 걸어서 취재진의 카메라를 통과하도록 했다. 사진은 출두 하루 전인 지난 21일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탈리아 세리에A 치에보와의 경기에 나선 호날두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