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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기계, 베트남 시장 공략…울산현대·올림픽 대표 축구경기 후원

현대오일뱅크·기계, 베트남 시장 공략…울산현대·올림픽 대표 축구경기 후원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1-16 17:50
업데이트 2019-01-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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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기계가 축구경기 후원을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회사는 오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축구단과 베트남 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를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표팀을 지도하는 박항서 감독도 경기 당일 현장에 들러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필 계획이다. 경기는 국영방송인 V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경기장 곳곳에 윤활유 브랜드 ‘엑스티어’(XTeer)를 광고하는 A보드 광고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윤활유 시장 규모는 현재 한국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지만 매년 4% 넘게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박 감독의 현지 인기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1-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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