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마리나항만 6곳 개발

전북 마리나항만 6곳 개발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8-11-28 13:28
업데이트 2018-11-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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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마리나항만 개발에 나선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5곳을 반영해 줄것을 요청했다.

도가 신청한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은 ?군산 해넘이 관광대 ?군산 신시·야미도 ?금강호 ?김제 심포항 ?부안 궁항 등이다.

이 가운데 김제 심포항은 해수부의 기본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유치 실패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고군산 마리나항만도 다시 투자자를 물색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새만금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고군산 마리나항만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는 관련 업계, 학계,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하반기까지 중장기 마리나항만 정책과 비전, 목표를 담은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되면 레저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상가시설, 수리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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