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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마을 공동체로 따뜻한 이웃

가족친화마을 공동체로 따뜻한 이웃

한찬규 기자
입력 2018-11-16 10:48
업데이트 2018-11-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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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6일 ‘가족친화마을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가족친화마을 공동체 활동 성과보고를 통해 운영방법 및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가족친화마을 간 연대 강화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서다.

이날 대구여성가족재단 중앙홀에서 6개 가족친화마을(본동, 비산, 안심, 월성, 지산, 혁신)이 모여 올해의 가족친화마을 활동성과와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족친화마을 주민과 관련 단체 및 기관에서 120명 정도가 모여 1년간의 필수공동프로그램(아동?어르신 가족통합사업, 가족친화 직장교육연계) 등 운영에 관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2016년 ‘가족친화 문화확산을 위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월성지역과 안심지역에 가족친화마을을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주요 사업은 마을의 아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아이사랑 어울림사업’, 마을에서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도록 3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사업’,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의 활동을 하는 ‘가족행복 공동활동사업’ 등이고 마을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통합포럼에서는 주요사업 및 활동 사례발표, 우수마을 및 우수활동가 시상(시장상: 최우수1, 여성가족재단대표상: 우수1, 장려4) 등 격려와 화합으로 가족친화마을 공동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더욱 발전되고 살기 좋은 마을과 이웃 간에 함께 정을 나누며, 서로 돌봄 속에 외롭지 않고 따뜻한 대구, 행복한 대구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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