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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5G로 세상 바꾸는 ‘국민기업’돼야”

황창규 “5G로 세상 바꾸는 ‘국민기업’돼야”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10-21 17:44
업데이트 2018-10-2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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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임원 워크숍

“AI 등 혁신기술 분야도 괄목할 성과…KT·그룹사 간 구분 없이 협업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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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19일 강원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5G로 세상 바꾸는 국민기업이 되자”고 강조하고 있다.  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19일 강원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5G로 세상 바꾸는 국민기업이 되자”고 강조하고 있다.
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국민기업’ KT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그룹 임원들에게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 19∼20일 강원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행사는 5G 상용화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되새기기 위해 열렸다. 올해 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KT는 AI 서비스 ‘기가지니’를 발표했고 KT에스테이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동산 및 AI 호텔 사례를 공유했다. 황 회장은 “KT와 그룹사 간 구분 없이 하나 된 KT로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회장과 임원들은 재난 발생 시 구조와 치료를 지원하는 ‘스카이십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스카이십 플랫폼은 최장 8시간 비행 가능한 무인 비행선 스카이십이 재난 상황을 발견하면 이동형 원격 관제센터와 실시간 통신으로 응급환자의 구출과 치료를 돕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0-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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