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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3만6천원·대형마트 30만9천원”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3만6천원·대형마트 30만9천원”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18 15:25
업데이트 2018-09-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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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는 18일 서울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23만6천300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9천60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한국문화재재단 주최로 열린 ‘어서와 추석愛 한국의집은 처음이지?’ 미디어행사에서 남한과 북한의 차례상(사진은 남한의 차례상)이 전시되어 있다. 오는 23일 부터 25일까지 외국인과 외국인 동반 내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서는 한국 추석과 관련된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18.9.1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17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한국문화재재단 주최로 열린 ‘어서와 추석愛 한국의집은 처음이지?’ 미디어행사에서 남한과 북한의 차례상(사진은 남한의 차례상)이 전시되어 있다. 오는 23일 부터 25일까지 외국인과 외국인 동반 내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서는 한국 추석과 관련된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18.9.1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는 2주 전 조사 결과보다 전통시장은 2천500원, 대형마트는 1만3천 원 비싸진 것이다.

채소류는 정부의 비축물량 공급과 농가의 조기 출하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내내 가격이 높았던 시금치는 기상 여건 호전으로 출하량이 늘면서 2주 전 한 단에 9천 원에서 현재 4천 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하지만 과일류는 냉해와 폭염, 폭우 피해로 가격이 약 20% 높아졌고, 사과는 배와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졌다.

수산물 중에서는 동태 가격이 올랐다. 한국물가정보는 국내에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러시아 어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 시황과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물가정보 홈페이지(www.k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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