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음력 8월 초정(初丁)일인 12일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개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 지역 유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김문오 군수, 아헌관에 최상국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배종영 전 현풍향교 장의, 분헌관에 곽종식 전 현풍향교 장의와 강수균 유도회 임원이 맡았으며 한임개 유도회 감사가 진행순서를 낭독했다.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문묘대제 또는 석전제(고기를 올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라고도 한다. 진설(제사음식을 상에 차림), 전폐례(향을 피우고 제를 준비), 헌례(공자 등 오성에 잔을 올림), 분헌례(성현에 잔을 올림), 음복례(제수음식을 나눔), 망요례(축물과 예물을 태움)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현풍향교에서는 대성전에서 각 문중의 유림들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4현, 동국 18현 등 옛 성현 27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 지역 유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김문오 군수, 아헌관에 최상국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배종영 전 현풍향교 장의, 분헌관에 곽종식 전 현풍향교 장의와 강수균 유도회 임원이 맡았으며 한임개 유도회 감사가 진행순서를 낭독했다.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문묘대제 또는 석전제(고기를 올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라고도 한다. 진설(제사음식을 상에 차림), 전폐례(향을 피우고 제를 준비), 헌례(공자 등 오성에 잔을 올림), 분헌례(성현에 잔을 올림), 음복례(제수음식을 나눔), 망요례(축물과 예물을 태움)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현풍향교에서는 대성전에서 각 문중의 유림들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4현, 동국 18현 등 옛 성현 27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