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외국서 공부 시킬래요” 저출산에도 해외 유학 증가세

입력 : ㅣ 수정 : 2018-08-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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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감소로 학령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학을 가는 우리 초·중·고교생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2만여개 유·초·중·고교와 대학의 학생·교원 현황을 조사해 29일 발표한 ‘2018년 교육기본통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유·초·중·고생 수는 630만 9723명(4월 기준)으로 전년 646만 8692명 대비 15만 8906명(2.5%)이 감소했다. 반면 유학 등을 목적으로 한 해외 출국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지난해 2만 1594명으로, 2016년 2만 723명보다 871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10만 4262명에서 12만 2858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입학 기준으로 외국인 유학생은 14만 2205명까지 증가했다.

국내 학생 중 다문화 학생수 및 비율도 증가 추세다. 올해 초·중·고교 다문화 학생수는 12만 2212명으로 전체 학생의 2.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7%인 1만 2825명이 증가한 수치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8-08-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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