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시현의 보자기 이색적 전시회...새달 4일부터 26일까지

김시현의 보자기 이색적 전시회...새달 4일부터 26일까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8-29 17:20
업데이트 2018-08-29 17: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시현 작 보자기.
김시현 작 보자기.
그림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지만 ‘보자기’가 그림의 주제라니…. 웬만한 미술 애호가라도 흥미롭게 여기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다. 경북 안동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갤러리 藝’, ‘GGI 갤러리’ 두 군데에서 9월 4일부터 26일까지 김시현 작가의 ‘보자기’展이 열린다.

김시현은 다소 이색적으로 보자기를 소재로 작품활동을 왕성히 펼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보자기는 화려한 색감으로 무언가를 포장한 상태다. 보자기 안에 무엇이 있을까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날 그 사용 용도가 점차 축소되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보자기가 보여주는 각양각색 아름다운 美와 그 속에 담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