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면, 폭염 대비 물 뿌리기 호응

순천 낙안면, 폭염 대비 물 뿌리기 호응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07-27 16:30
업데이트 2018-07-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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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살수차 1일 4회 물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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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이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도로 물 뿌리기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낙안면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돌고 있어 지난 24일부터 민간 살수차 1대를 투입해 낙안읍성 주변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물 뿌리기를 하고 있다.

폭염에 지친 면민들에게 시원함을 주고,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전·오후 각 2회씩 하루 4회 실시하고 있다. 주변 온도를 2~3도 가량 저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주민들과 관광객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이구 면장은 “마을 방송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며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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