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2018.7.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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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유가족에게도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나라 진보정치의 상징으로서 정치인이기 이전에 시대정신을 꿰뚫는 탁월한 정세분석가이자 촌철살인의 대가였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노 의원은 척박했던 90년대 초부터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던 진보정당 역사의 산증인”이라면서 “노 의원이 지향했던 진보와 민주주의 가치들은 후배 정치인들이 그 뜻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