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학생 교복 언급한 까닥은?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학생 교복 언급한 까닥은?

입력 2018-07-05 07:50
업데이트 2018-07-05 07: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7.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학생들의 교복에 대해 언급한 이유는 뭘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전날(3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이들이 교복을 받으면 더 수선해서 몸에 딱 맞는 식으로 입는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여학생들이 편하게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교육감들과 협의해 점검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편한 교복 대신 생활복&체육복으로 대체해주세요’ ‘여자교복을 편하게 해주세요’ 등의 글이 올라온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