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금리인상 영향 제한적…대규모 자금유출 가능성 작다”

입력 : ㅣ 수정 : 2018-06-14 10:06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시장 불안시 채권시장안정펀드 가동…업권·취약차주별 스트레스 테스트
정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금리인상 대응방안 논의하는 고형권 차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6.14  연합뉴스

▲ 미국 금리인상 대응방안 논의하는 고형권 차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6.14
연합뉴스

하지만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늘리면서 신흥국 금융불안이 확산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차주별 스트레스 테스트와 채권시장 안정펀드 등을 통해 불안 요인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1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고 차관은 “연준의 금리 인상 직후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면서도 “이후 되돌림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으로는 시장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 연준 결정으로 인한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74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