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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학생 성폭행·가학행위 의혹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학생 성폭행·가학행위 의혹

입력 2018-05-02 20:53
업데이트 2018-05-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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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수 ‘합의 하에 성관계’ 주장

JTBC는 2일 성신여대의 한 사학과 교수가 학생 성폭행에 이어 가학행위도 했다고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교수에게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했다는 학생들의 주장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이날 오후 8시 뉴스룸에서는 성신여대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졸업생이 학교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알렸고 학교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넘겼다.

피해자는 “뺨을 얼굴이 돌아갈 때까지 때리고 목을 졸라서 피해자가 기절할 것 같을 때까지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넌 내 노예가 되는 거다’라고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교수가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제보가 수십 건에 달했다. A교수는 학교 측에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 A교수를 소환해 성폭행은 물론 가학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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