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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평양공연 시간 또 변경...오후 6시30분 시작 확정

예술단 평양공연 시간 또 변경...오후 6시30분 시작 확정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4-01 17:43
업데이트 2018-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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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 예술단의 북한 평양에서의 공연 시간이 2시간 늦춰졌다 다시 1시간 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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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일원인 가왕 조용필(왼쪽)이 31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18.3.31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일원인 가왕 조용필(왼쪽)이 31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18.3.31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1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우리 측 예술단은 당초 평양시간으로 오후 5시30분(서울시간)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당일인 이날 오후 북측이 공연 시간을 7시30분으로 연기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어 다시 남북 협의 및 조율에 따라 공연시간을 오후 6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결국 13년만에 성사된 우리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우리시간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게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연시간이 변경된 데 대해 “북측지역 보다 많은 사람 관람 편의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공연 시작 시각을 다시 변경한 이유는 즉각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예술단은 3일 오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한 예술단과 함께 두 번째 공연을 펼친 뒤 귀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봄이 온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이선희,최진희,윤도현,백지영,걸그룹 레드벨벳,정인,서현,알리,강산에,김광민 등 총 11팀(25명)이 참석한다.공연 시간은 약 2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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