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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핑클 평양 공연 경험담 “관객 반응 썰렁”

성유리, 핑클 평양 공연 경험담 “관객 반응 썰렁”

입력 2018-03-30 16:03
업데이트 2018-03-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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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가 과거 북한 공연 경험담을 밝혔다.
성유리, KBS 뉴스9 출연해 과거 평양 공연 경험담 밝혀  KBS
성유리, KBS 뉴스9 출연해 과거 평양 공연 경험담 밝혀
KBS
지난 27일 KBS 뉴스 9에선 국내 아이돌 최초로 북한 평양에서 공연했던 핑클의 성유리가 당시 공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유리는 “발라드곡을 불렀는데, 그런 모습도 북한 분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셨나봐요”라면서 “무대에서 보는 관객석의 반응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썰렁했던 기억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핑클은 1999년 12월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열린 ‘2000년 평화친선음악회’에 참여했다. 당시 공연에는 패티김, 태진아, 설운도, 젝스키스 등도 함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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