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도 스르르… 도로 위 1등석의 품격

입력 : ㅣ 수정 : 2018-03-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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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명품 세단 ‘벤츠 S클래스’
운전석보다 뒷자리가 중요한 차가 있다. 각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최고경영자 등이 애용하는 이른바 ‘사장님 차’가 그렇다. ‘쇼퍼 드리븐 카’(기사가 운전하는 차)라는 영어 표현이 따로 있을 정도다. 대표적인 쇼퍼 드리븐 카가 벤츠 S클래스다. 자동차 출입 기자들이 시승을 할 때 가족을 운전석 대각선 뒷자리에 앉힌 뒤 반응을 보기도 하는 차다. 기본 1억원이 훌쩍 넘는 고가이지만 수입차 시장 ‘넘사벽’ 왕좌를 지키는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다.
‘사장님 차’로 불리는 럭셔리 세단 쇼퍼 드리븐 카 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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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차’로 불리는 럭셔리 세단 쇼퍼 드리븐 카 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1957년 출시된 벤츠 300d(W 189)는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 성능으로 교황 바오로 6세가 타기도 했다. 2013년 나온 6세대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30만대가 팔렸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이 6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6500여개 부품이나 구성요소를 확 바꿨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이다.
시야가 넓은 운전석.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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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야가 넓은 운전석.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입체감 있는 소리를 자랑하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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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체감 있는 소리를 자랑하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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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S클래스4MATIC Long’에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V8(8기통)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기존 엔진(4664㏄)보다 배기량은 3982㏄로 줄었지만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m로 힘은 더 좋아졌다. 코너를 돌 때 몸쏠림이 줄어들어 한층 높아진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롱’이란 이름에서 보듯 길어진 차체 덕에 마치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를 연상케 할 만큼 다리를 쭉 내밀고 편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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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 열선, 마사지, 통풍, 오디오 시스템 등이 연계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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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 열선, 마사지, 통풍, 오디오 시스템 등이 연계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미래 자동차의 화두인 ‘자율주행’에도 성큼 다가섰다. 반자율주행 기술의 집합체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했다. 운전 중 위험하다 싶으면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제어함으로써 안전 거리 확보와 차선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율 부분제동까지 실시한다.


통신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강화된 것도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의심되는 충격을 감지해 차량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콘택트센터로 자동 전송하는 ‘e콜’(Emergency Call)과 직접 24시간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b콜’(Breakdown Call) 기능도 있다. 주차공간이 협소한 경우 차에서 내려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조종해 주차할 수 있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단계적으로 구현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3-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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