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라 UNIST 교수, 한국 첫 기후전문위원에

강사라 UNIST 교수, 한국 첫 기후전문위원에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8-03-06 22:32
업데이트 2018-03-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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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라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강사라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울산과기원(UNIST)은 강사라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기후역학 전문위원으로 선임돼 2020년까지 3년간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기후역학 전문위원은 세계기후연구계획(WCRP)의 4대 중점사업인 클라이바 산하에서 활동하는 12명의 기후역학 분야 석학이다.

기후역학 전문위원회는 기후역학에 대한 과학적인 진보와 연구의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각종 지침과 권고사항을 내놓는다. 또 기후역학 분야 과학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클라이바는 주로 기후와 해양의 변동성과 예측 가능성 등을 다룬다. 산하에는 기후역학 전문위를 포함해 총 4개의 국제 전문위가 있다. 전문위원은 50여명이고, 한국기관 과학자는 강 교수가 유일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8-03-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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