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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단이 꿈” 우사인 볼트, 축구선수로 전향

“맨유 입단이 꿈” 우사인 볼트, 축구선수로 전향

입력 2018-02-26 16:34
업데이트 2018-0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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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2)가 축구 선수로 활동한다.
자메이카 육상 대표이자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13일(현지시간) 은퇴식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 8.13.  AFP 연합뉴스
자메이카 육상 대표이자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13일(현지시간) 은퇴식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 8.13.
AFP 연합뉴스
볼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축구 구단과 계약을 맺았다. 정확한 구단은 오는 수요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혜성처럼 나타나 100m, 200m, 400m 릴레이 세계 신기록을 다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독식한 볼트는 9초 59의 100m 세계 기록을 여전히 보유 중이다. 지난 2017 시즌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축구선수이기도 했다. 명예선수 자격으로 레알 마드리드 2군팀에서 뛰기도 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유명하다. 은퇴하면 축구 선수로 전직해 맨유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볼트는 지난 1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1부 리그 소속 마멜로디 선다운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고 오는 3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스폰서와 계약 때문에 다른 구단에 입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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