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여중생 폭행, 갈취하고 성매매까지 강요’…가해 학생 8명 수사

‘여중생 폭행, 갈취하고 성매매까지 강요’…가해 학생 8명 수사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06 15:52
업데이트 2018-02-06 15: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북 전주에서 10대 8명이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여중생을 폭행한 혐의로 김모(17)군과 최모(18)양 등 중고생 8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중학생인 A(14)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4일 오후 7시께 전주 한 지하주차장에서 여중생 B(14)양 뺨을 때리고 몸에 비비탄 총을 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학부모 신고로 수사에 나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