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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평창] 리우 올림픽 ‘통가 근육맨’ 평창 추워 꽁꽁 싸맨대요

[헬로 평창] 리우 올림픽 ‘통가 근육맨’ 평창 추워 꽁꽁 싸맨대요

김민수 기자
김민수 기자
입력 2018-02-05 21:06
업데이트 2018-02-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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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서 크로스컨트리 전향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던 통가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피타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사진ㆍ35)는 5일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2018’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개회식 땐 엄청 추울 것이어서 따뜻하게 챙겨 입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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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때 태권도 80㎏ 이상급 11위를 기록한 뒤 그해 말 스키로 전향한 그는 “1년 내에 해낼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스포츠를 생각한 끝에 종목을 골랐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크로스컨트리로 마음을 굳히고 나서 평창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대회는 일곱 차례였는데 마지막 대회에서야 6위로 골인해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시 종목을 바꿀 가능성도 내비쳤다.

“리우에서 메달을 딴다는 목표를 못 이뤘는데, 2020년 도쿄올림픽 역시 감시망 안에 있다. 전혀 다른 나를 보게 될 수도 있다. 나는 모든 스포츠를 사랑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8-02-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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